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3일 강원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해 "오늘부터는 경호 문제 때문에 손을 못 잡으니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이 후보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피습 모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후보와의 직접 접촉이 어렵다고 알렸습니다.
한편, 강화된 현장 경호 속에 이 후보는 "손은 못 잡아도 눈은 맞출 수 있다"며 "힘드시겠지만 새로운 희망을 위해, 더 나은 나라를 위해 힘을 합쳐 함께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골목골목 경청투어' 사흘째인 이날, '동해안 벨트' 첫 방문지인 강원도 속초 중앙시장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