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춘천점과 '나눔 바자회'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제공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춘천점과 '나눔 바자회'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나눔 바자회는 '위로(We路)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교직원들의 기부와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등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확산을 목표로 시행됐다.
교직원들은 이번 나눔 바자회를 위해 지난달부터 의류와 도서, 주방, 생활용품, 가전, 잡화 등 재사용 가치가 있는 물품 1천여 점을 기부했다.
환자 및 방문객들은 사용하지 않던 물품들의 재사용과 선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며 병원 환우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뜻깊은 소비를 실천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724만 원의 수익금은 병원 환우들의 긴급 생계비에 전액 사용된다.
이재준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ESG경영을 실천하고 더욱이 수익금을 환자분들을 위해 사용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