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본점 전경. 전북은행 제공JB금융그룹 전북은행 모바일 앱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세와 시장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전북은행은 디지털자산 데이터 전문기업 보난자랩과 데이터 제공 계약을 맺고 지난 7일부터 모바일 금융 플랫폼 '쏙뱅크'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방은행이 디지털자산 전문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쏙뱅크에서는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등 국내 5개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의 정보를 연동해 시장 동향과 거래소별 종목 순위, 실시간 뉴스, 종목별 상세정보 등을 제공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쏙뱅크에서 주요 가상자산의 시세와 시장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서비스는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거래 기능은 제공하지 않고 시장정보만 확인할 수 있다.
전북은행은 앞서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와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이번 데이터 협업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보난자랩과 리서치와 분석 콘텐츠 등을 추가하고 쏙뱅크의 금융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상훈 전북은행 디지털본부 부행장은 "고객들이 디지털자산 시장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업과 협력해 디지털자산을 포함한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쏙뱅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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