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은 못 뛰었지만…이강인, 우승 트로피 들고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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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인스타그램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었다.

이강인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34라운드 오세르와 홈 경기에 결장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상황. 하지만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주축 선수들이 나섰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다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끝내 이강인을 그라운드에 세우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의 3-1 승리로 끝났다. 전반 30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골을 몰아쳤다. 후반 14분 크바라츠헬리아, 후반 22분 마르키뉴스, 후반 43분 크바라츠헬리아가 연속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경기 후 우승 시상식에 참석했다. 동료 미드필더들과 함께 시상대에 오른 이강인은 우승 메달도 목에 걸었다. 이후 우승 세리머니에서도 환하게 웃었다. 이후 SNS를 통해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을 올렸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두 번째 시즌을 6골 6어시스트로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3골 4어시스트를 훌쩍 넘어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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