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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벚꽃축제 축하 행사·공연 취소…영남권 대형산불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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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체험 프로그램 등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운영
김홍규 시장 "국민의 아픔 함께 하는 것이 도리"

경포벚꽃축제장의 모습. 전영래 기자경포벚꽃축제장의 모습. 전영래 기자
강원 강릉시가 오는 4월에 예정된 지역 내 벚꽃축제 행사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김홍규 시장은 28일 오후 벚꽃축제위원회, 시민단체 및 관할 읍면동장과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로 아픔을 겪었던 도시로써, 4월 초 개최 예정이었던 벚꽃축제의 각종 축하 행사와 공연은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기타 프로그램은 최소한으로 축소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현재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고통받는 피해자분들과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진화대는 물론, 실의에 빠진 국민의 마음과 함께 한다는 뜻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축소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포벚꽃축제를 비롯해 솔올블라썸, 남산벚꽃축제 등의 공연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체험 프로그램 등은 방문객 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등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운영한다.
 
특히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벚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과 질서유지를 위한 조치는 계획대로 시행키로 했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은 과거 산불로 통을 겪었고 국민의 성원을 받은 도시로써, 국민의 아픔을 함께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축제운영위원회와 시민단체에서 함께 뜻을 모은 만큼, 올해 강릉 벚꽃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벚꽃이 되도록 차분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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