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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 69.2%…전 분기 대비 3.2%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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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공대전시 제공
올해 1분기 대전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수주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기간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은 69.2%로 전 분기와 비교해 3.2%p 상승했다.

진행 중인 공사 업체만 포함하며 준공 업체 수주는 제외한 누적 수주 금액은 2조 7589억 원으로 순실적은 4597억 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각각 1306억 원과 550억 원 줄었지만, 공동주택 건설공사 초기 공정(토공·골조·기계·전기 등)에서 지역업체의 활발한 수주가 이뤄지며 전체 참여율은 상승했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도안2-2지구(현대건설) 1223억 원, 도안2-5지구(대우건설) 756억 원, 봉명동 주상복합(코오롱) 750억 원 등에서 지역업체가 참여했다.

시는 하도급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에 공종별 지역업체 3개 이상 입찰 참여를 요청하고 외지 건설사에 자재·장비·인력 등 지역 자원 활용을 권고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전체로는 총수주액 2조 9321억 원, 하도급률은 66%로 나타났다.

민간 대형건축공사 3천㎡ 이상 지역업체 하도급 총수주액은 2023년과 비교해 2749억 원 상승했다. 하도급률은 2023년 수준을 유지했다.
 
2024년 4분기에는 건설 현장 수가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하도급률은 0.6% 상승하고 순실적은 1504억 원 증가한 514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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