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8%로 최고치…홍준표·한덕수·김문수 7%[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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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4월 3주차 조사

한덕수 2%→7% 일주일 만에 껑충
직무수행 평가 50% 부정 41% 긍정

윤창원·황진환·박종민 기자윤창원·황진환·박종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38%로 역대 최고 지지율을 얻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보수 진영에선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김문수 후보가 각각 7%, 한동훈 후보가 6%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38%, 홍준표 후보, 한덕수 권한대행, 김문수 후보가 각각 7%, 한동훈 후보 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2% 순으로 나타났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보수 진영 일각의 차출론에 힘입은 한덕수는 지난 주 2%로 처음 이름이 올라왔고 이번 주 7%로 존재감이 커졌지만, 아직 스스로 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양대 정당은 지난 15일 대선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꾸준히 상승해 이번주 조사에서 최고치(38%)로 집계됐다. 이 후보 선호도는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20%대 초반, 9월부터 12월 초까지 20%대 중후반이었고 12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30%를 웃돌았다.

국민의힘 지지층(336명)에서는 홍준표 후보·한덕수 권한대행이 각각 20%, 김문수 후보 18%, 한동훈 후보 1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 중 '의견유보'는 15%, 기타인물은 9%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 국민의힘 지지층 응답과 비교하면 김 후보는 9%포인트 하락, 홍 후보는 6%포인트 상승, 한 후보는 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주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300명)은 김문수 후보가 27%, 홍준표·한동훈 후보가 각각 14%, 13%였고, 의견유보는 27%였다.

한국갤럽 제공한국갤럽 제공
한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41%가 긍정평가, 50%가 부정평가를 받았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88%는 한 권한대행이 현재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민주당 지지층 90%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당층에서는 긍·부정, 유보 비율이 모두 30%대로 비슷하게 나뉘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34%, 무당층 18%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유·무선 전화번호를 활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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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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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CUTNEWS봉황동1번2024-06-14 11:19:0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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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촬영을 열심히 끝내고 조금 쉴 수도 있었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해외로 나가는 모습이 정말 참된 연예인 같아서 보기좋습니다. 변우석 배우님 앞으로 나올 모든 드라마 흥행하시길 바랍니다^^

  • GOOGLE신명철2024-06-14 08:31:3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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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상휴가라는 정당한 휴가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팬분들을 생각하여 팬미팅을 나가는 것이 매우 감동적입니다. 허나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으니 잠깐동안은 쉬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 GOOGLE대건고화이팅2024-06-13 10:19:2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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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포상휴가 받으면 어디로 놀러갈지부터 생각할것 같은데 팬분들을 위해서 아시아를 돌다니 정말 팬에 대해 사랑이 가득하신것 같습니다. 저는 선재업고튀어를 보지는 않아서 변우석님이 어떤분이신지는 잘 모르지만 변우석님의 팬사랑이 저에게도 느껴지는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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