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11분쯤 경북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구미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8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쯤 경북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6대와 차량 32대, 인력 7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40분만인 오후 4시 5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구미시는 피해를 우려해 월림1리 주민 25명을 도개면사무소로 대피시켰다.
산림당국은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