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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와 2028년까지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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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김단비가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인터뷰를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우리은행 김단비가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인터뷰를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김단비와 우리은행이 2028년까지 동행한다.

우리은행은 30일 SNS를 통해 "김단비가 우리은행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3년 동안 동행을 더 이어간다"고 연장 계약 소식을 전했다.

김단비는 2022년 신한은행을 떠나 우리은행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4년 계약을 맺어 아직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2025-2026시즌 후 FA 자격을 얻기 전 김단비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3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 정규리그 1위 2회를 이끌고, 챔피언결정전 MVP 2회, 정규리그 MVP 2회 수상의 에이스를 일찌감치 붙잡았다.

연봉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김단비는 3년 연속 4억5000만원으로 WKBL 연봉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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