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황금연휴 영덕·포항·경주 민생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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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월 황금연휴 경북 영덕과 포항, 경주를 잇따라 찾아 민생탐방을 가졌다.
 
김문수 후보는 지난 6일 오전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군 영덕읍 석리와 노물리를 찾아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복구상황 브리핑을 통해 현재 영덕군의 피해 규모와 복구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김 후보는 "국회에서 하는 일이지만 힘을 보태겠다"라며 "군수님과 지사님이 힘을 합쳐 피해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잘 대처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로 자리를 옮긴 김 후보는 죽도시장 입구부터 어시장 구역까지 걸어가며 상인, 지지자, 시민들과 인사하며 민생 탐방을 이어갔다. 
 
그는 상인들과 만나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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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은 '단일화를 하더라도 절대 양보하지 말아 달라', '부디 우리 국민을 위해서 정치인들이 현재 비정상화된 나라를 정상화시켜 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반면,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지지자들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응 없이 말을 아꼈다.
 
김 후보는 어묵 등 먹거리와 건어물 등을 구매하는 등 1시간 가량 시장을 둘러본 뒤 포항일정을 마무리했으며, 현안이나 공약 등은 언급 하지 않았다.
 
이어 경주 APEC 준비지원단을 찾아 경주 일정을 진행하던 도중 "당 지도부가 선출된 대선 후보를 돕지 않고 강제로 끌어내리려고 한다"며 남은 일정 등을 취소하고 상경했다.
 
김 후보는 "두 번씩이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당에서 대선 후보까지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며 "후보로서 일정을 지금 시점부터 중단하겠다. 서울로 올라가서 남은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깊이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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