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시계 만들지 말라' 지시?…대통령실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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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계 포함 선호도 높은 품목 찾아달라고 지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선물용 손목시계를 제작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10일 밝혔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기자단에게 "이 대통령은 시계를 포함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아달라고 지시했고, 이에 대통령실 선물로 제작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공지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전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지난 7일 한남동 관저에서 진행된 여당 지도부 만찬 당시 이 대통령이 '이재명 시계 없느냐'는 질문에 "그런 거 뭐가 필요하냐"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일부 언론이 해당 발언을 근거로 이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의 관례를 깨고 별도 시계를 제작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으나,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시계 제작 포함 여러 안을 검토 중이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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